군산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군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급’을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받는 대상자는 5월 29일 현재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아동양육비지원 한부모 가정 등 1만 5100가구, 2만 1000명으로 총 76억 원을 선불형 카드로 지급받는다.

지급액은 생계급여 수급자의 경우 1인 가족 40만원, 4인 가족 100만원이다.

지급시기는 오는 27일부터 8월 1일까지로 해당되는 시민은 읍면동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등을 가지고 수령하면 된다.

고석권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대외적인 악재로 물가상승이 급격히 올라 서민생활이 어려져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민생활 안정에 적극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