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가 민선 7기를 마무리 하며 청원들과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도정업무 추진을 위한 청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전북도는 22일 ‘6월중 학이시습의 날’을 개최해 송하진 도지사와 MZ세대 신규 직원부터 부서장까지 도청 직원 120여명이 함께참여하는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정 현안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도청 직원들이 퇴임을 일주일을 앞둔 송 도지사에 대해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 묻고 송 지사가 진솔하게 답변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이시습의 날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8년간 전북 도정을 이끌어온 송하진 도지사에게 도정 성과와 전북 미래의 모습, 퇴직 이후의 계획, 인생의 철학, 공직자의 자세, MZ세대 직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등 다양한 질문을 하며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오늘 행사의 타이틀인 ‘학이시습’은 민선 6기 시작하면서 만든 것인데 논어에 나오는 고사성어로 배우고 때로 익힌다는 의미다”며 “앞으로 직원 여러분이 업무 관련 전문지식은 물론 일반지식을 꾸준하게 학습해서 도정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