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원장 문원일)은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지난 22일 전북현대모터스와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또 이날 헌혈자 예우를 위한 전북현대모터스 홈경기 관람 초청 행사도 진행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기 하프타임 시간에 전북현대모터스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헌혈문화 및 지역축구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구단 임·직원은 정기 헌혈 동참, 건전 기부문화와 자원봉사활동,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노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에는 헌혈 577회로 전북 최다 헌혈자인 유진성 헌혈자가 시축하며 관람객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문원일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꾸준히 헌혈에 동참하는 헌혈자가 있어 수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헌혈자 예우를 위해 노력하겠다. 꾸준한 헌혈 참여로 이웃사랑 실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