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비례)이 21대 국회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담은 ‘2022 양경숙 의정보고서’를 23일 발간했다. 전주을 지역위원장 경쟁에 뛰어든 양 의원은 지난해부터 전주시 효천사거리에서 지역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의정보고서에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재명 대선후보 전주시(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의 주요 당직 활동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상임위 활동, 전북·전주지역 예산확보 노력 등을 어필했다. 의정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년 간 양 의원이 확보한 전북예산은 총 115억6000만원 이었다.
올 3월과 5월에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6억6000만 원(호남제일고, 동암차돌학교)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7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은 전주시(을) 지역 총 3개 사업으로 △성지산근린공원 연결통로 조성(2억원) △거마, 그린공원 내 친수시설 조성(2억원) △ 스마트지능형(AI) 방범용 CCTV 시스템 도입(3억원)이 포함됐다.
양 의원은 “전북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민생경제·예산재정 전문가로서 전북과 전주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보고서는 양경숙 의원 블로그 등을 통해서 열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