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군산 옥정 저수지 일원서 제9회 코리안컵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대회 겸 2022년 전라북도지사배 전국 케이블웨이크보드 대회가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의 수상레포츠 문화축제를 통한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 지역홍보 및 경제발전을 위해 개최됐으며 16개 시·도에서 400여명 선수가 참가한다.
이와 관련해 24일부터는 계류장을 오픈해 선수들의 공식훈련과 경기운영요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장비점검을 실시한다. 25일에는 종목별 예선경기 및 개막식 행사가 진행되며 26일에는 종목별 결승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 이후 개최되지 못하다가 이번에 3년 만에 열리는 대회다.
나해수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제9회 코리안컵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대회 겸 2022년 전라북도지사배 전국 케이블웨이크보드 대회는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 및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