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교원문학상 시상식 개최

제6회 교원문학상 시상식

교원문학회(회장 김계식)는 25일 전주 초원갈비 2층 연회장에서 제6회 교원문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과 함께 제7호 교원문학 출판기념회도 열렸다. 꽃밭정이수필문학회장 문광섭 수필가, 군산여류문학회장 강경희 소설가, 정연정, 강지원 시인과 이준섭 아동문학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희근 수필가(전 한별교 교장)와 전재복 시인(군산평생학습관 글쓰기 지도강사)에 인물 사진이 생겨진 상패와 상금 200만 원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최근 3년 동안 각 2권과 3권의 수필집, 시집 등을 펴낸 문학 활동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왕성한 문학활동으로 교원 문인의 위상을 드높인 것이다.

이희근 수필가는 “받은 상금으로 즉시 7번째 수필집을 출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전재복 시인은 “언젠가는 받고 싶은 상이었지만,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다. 더 부지런히 글밭을 가꾸고 더 반듯하고 성실하게 살아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