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 및 피난동선 확보

남원소방서(서장 백성기)는 7~8월 기간동안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 및 피난 동선 확보에 집중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은 관내 판매, 의료, 숙박 등 다중이용시설 331개소를 대사응로 △출입문 폐쇄·잠금 등 합동 불시점검 △중점관리대상 안전관리 간담회 △비상구 및 대피 우선 집중홍보 등을 실시한다.

이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건물 내 폐쇄한 다수 출입구가 상당수 미개방 상태로 남아있어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 우려에 대비한다.

백성기 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건물 관계자들은 방역을 위해 잠가둔 비상문을 해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