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노인복지관, 개관 21주년 기념 행사

금암노인복지관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개관 2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바둑과 장기를 두고 있다.

금암노인복지관(관장 최재훈)은 개관 21주년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어르신 등 지역주민 200여명과 함께 개관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관 축하 메시지로 꾸민 행복나무, 전통놀이 대회, 개관기념일 생일자 생일잔치, 추억의 노래방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준 어르신과 지역주민에게 떡과 부침개, 기념품 등을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복지관이 벌써 21년이나 됐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50년, 100년이 될 때까지 어르신과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복지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훈 관장은 “긴 시간동안 함께해주신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게 감사하다”며 “개관 초기의 마음을 기억해 어르신 모두가 행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