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전반기 상임위원장단 구성도 마무리

민주당 운영위원회 등 6개 상임위원장 후보 선출
행정자치위원장 치열한 접전끝 김이재 후보 확정

더불어민주당 제12대 전북도의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후보.

제12대 전북도의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구성도 마무리됐다.

도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37명은 27일 의장단 선출을 위한 총회를 열어 상임위원장 후보 6명을 확정했다.

상임위원장은 재선 의원들이 꿰찼다.

상임위원장은 행정자치위원장만 투표가 실시됐고 나머지는 단독 후보였다.

행정자치위원장 선거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김이재 당선인(전주2)이 후보로 뽑혔다. 1차 선거에서 김 당선인은 13표, 김대중 당선인(익산1) 12표, 최형열 당선인(전주 5)이 12표를 받았다.  

1차에서 과반 투표자가 없어 결선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 당선인이 20표를 얻어 17표를 받은 최형열 당선인을 꺾고 최종 선출됐다.

농산업경제위원회 나인권 의원(김제1), 교육위원회 김명지 의원(전주11), 환경복지위원장 이병철 의원(전주7), 문화건설위원장 이병도 의원(전주1)이 맡는다. 운영위원장은 김정수 의원(익산2)이 단독후보로 추대됐다.

제12대 전북도의회 전반기 상임위원장은 7월 4일, 운영위원장은 7월 5일에 도의원 40명이 참여해 무기명 투표로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