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대 임실군의회가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28일 폐원식을 가졌다.
폐원식에는 진남근 의장 등 의원 8명이 참석, 심민 군수로부터 감사패와 공로패 등이 전달됐다.
심군수는“지난 4년간 군민에 헌신한 의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일상에서도 지역발전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격려했다.
군의회는 지난 4년간 38차례의 의원 간담회와 8차례의 정례회, 31차례의 임시회를 통해 474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또 다각적인 군정 질문과 5분 발언 등 집행기관과 협력하고 견제와 비판, 정책 대안 제시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악성민원에 대한 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은 전국 최초의 조례로서,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임실군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된 간담회는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도 청취했다.
진남근 의장은 “제8대 의회는 대안을 제시하며 작은 의견도 존중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하는 의회로 노력했다”며 “그동안 성원해 준 군민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