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단체 띄움의 이주연 대표, 무용연구 교사상 수상

이주연 대표

군산에 위치한 문화예술교육단체 띄움의 이주연(49) 대표가 한국무용교육학회 무용연구 교사상을 수상했다.

이주연 대표는 어머니 김지영 씨의 헌신적인 사랑과 뒷받침으로 육정림 무용학원에서 무용을 시작했다. 이후 원광대 김화숙 교수의 가르침을 받아 교육자이자 기획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주연 대표는 "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무용 교육을 기획하고 실행한 지 올해로 20년이 되는 해다. 그동안 수고했다고 격려해 주시는 것 같아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에게 예술교육이 혜택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동료, 선후배들과 즐겁게 이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무용교육학회(회장 한혜리)는 지난 25일 명지대 강당에서 제29회 세계시민교육과 무용이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무용연구 교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