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28일 전북도청에서 여름철 기온상승 대비 제5류 위험물 사업장 관계인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위험물 사고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온도에 민감한 제5류 위험물 사업장 22곳의 관계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위험물 사업장 관계인과 도내 위험물 업무 담당 소방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제5류 위험물 사고사례 공유 △여름철 제5류 위험물 안전관리 방법 논의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위험물시설 점검요령 특강 △위험물 관련 건의 및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위험물 안전관리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상곤 방호예방과장은 “여러 건의 작은 사고는 하나의 큰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며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위험물 사고예방을 위해 위험물 사업장과 소방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