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지난 27일 선배 창업가들이 후배 창업가 양성에 목적을 둔 ‘창업 릴레이 기부’를 통해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전주대가 배출한 창업기업 ㈜타바바 진명수 대표(창업보육센터 졸업), ㈜에스앤제이푸드 김영헌 대표, 유한회사 모던푸드 김성권 대표(초기창업패키지 졸업기업)로, 이번 창업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계기로 후배 창업가들을 위해 뜻을 모았다.
㈜타바바 진명수 대표는 “지난 7년여간 전주대 창업보육센터의 적극적인 지원과 보육 시스템을 통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창업보육센터 졸업 이후에도 지속해서 소통하며, 전주대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전주대 박진배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의미 있는 기부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 기금은 교내 창업 발전은 물론이고, 학생들에게 전주대가 우수한 창업 인재를 키우는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