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의원, 주한 스위스 대사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 의기투합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주갑)이 29일 서울 종로구에 스위스 대사관에서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 주한 스위스 대사와 면담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윤덕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주갑)이 29일 서울 종로구에 스위스 대사관에서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 주한 스위스 대사와 면담을 갖고, 새만금잼버리 성공을 위한 협력을 결의했다. 

이날 김 의원은 “2023년에 열린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 개최와 기후 위기에 대응을 위한 국제적 협력 방안 등이 기탄없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타르탈리 대사는 스위스 정부의 기후정책·산업과 문화 전반에 걸친 스위스의 현황과 이슈에 대해 설명하며 면담의 물꼬를 틔웠다. 또 한국과 스위스의 기후협약 및 친선교류 추진에 대한 방향성을 김 의원에게 제시했다.

이에 김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스위스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며 “한국과 스위스가 이번 면담을 계기로 ESG 문화·정책·경제 등 다방면으로 교류와 협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타르탈리 대사는 스카우트 대원 출신임을 강조하며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모이는‘2023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가 한 해 앞으로 성큼 다가온 만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