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이 29일 임실군에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마스크 25만6000장을 기탁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단체로서, 저소득 취약계층에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기관이다.
지난해도 마스크 25만6000장을 기탁한 이곳은 올 연초에도 2회에 걸쳐 생필품 2000세트를 임실군에 후원했다.
전달된 마스크와 생필품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보훈단체, 취약계층 등 저소득층에 전달돼 희망을 심어 줬다.
한편 이곳은 올 하반기 저소득층 아동 12명에 희망장학금과 컴퓨터를 전달하는 MOU 체결을 임실군과 앞두고 있다.
김정안 회장은“치즈의 고장 임실의 어려운 이웃들에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며“임실군과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