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종량제봉투 판매소의 불편 해소를 위해 7월부터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는 결제 방법을 다양화하기 위해 올해 약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판매소에서 현금 결제 외 카드로 종량제 물품 구입이 가능해졌으며, 시는 결제금액의 2.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마트 등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는 현금 결제만 가능해 이에 대한 불편 민원이 제기돼 왔는데, 이번 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을 통해 편의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종량제 물품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