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중부지부·전주영생고,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발대식 진행

지난 29일 굿네이버스 전북중부지부는 전주영생고등학교와 함께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발대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굿네이버스 전북중부지부 제공

굿네이버스 전북중부지부(지부장 조자영)는 지난 29일 전주영생고등학교(학교장 이장훈)와 함께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발대식을 진행했다.

전북중부지부는 올해 굿모션으로 전주영생고등학교 학생 22명을 선발했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전주시 내 아동권리 침해 실태를 직접 조사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활동을 펼친다. 이를 토대로 전주시에 아동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정책도 제언할 계획이다.

조자영 지부장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이 스스로 아동권리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권리를 찾고 옹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지부대표는 “아동권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이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