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적십자봉사회, 홀몸어르신 350명 대상 효도관광

지난 29일 부안적십자봉사회는 관내 홀몸 어르신 350여명을 대상으로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 부안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영숙)가 지난 29일 관내 홀몸어르신 35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 청남대·속리산 나들이 효도관광을 진행했다. 

당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관광은 다양한 초청 공연과 레크레이션을 진행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했다. 

박영숙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효도관광을 계획하게 됐다”며 “뜻깊은 행사를 같이 준비해준 부안군 적십자봉사회 봉사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많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홍 회장은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을 진행해준 부안군봉사회에 감사하다”며 “전북적십자는 도내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도주의 확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