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전북도민회 신임 여성위원장에 홍계자 부위원장 선출

재경도민회 여성위원회, 임시총회서 새 집행부 구성
감사 최정숙, 사무처장 김숙희, 재무국장 오미자

홍계자 신임 재경전북도민회 여성위원장.

(사)재경전북도민회 여성위원회 차기 위원장에 홍계자(김제)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여성위원회는 지난 29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여성위원장에 홍 부위원장을 선출한 것을 비롯해 감사에 최정숙(순창), 사무처장에 김숙희(전주), 재무국장에 오미자(부안)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총회 후 신·구 여성위원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신임 홍계자 여성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인적으론 영광이지만,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여성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혜를 모아 맡은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과거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돼 발전 기회를 갖지 못했던 고향 전북의 발전을 위해서도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지혜를 모으겠다”며 밝혔다.

2015년 12월 창립된 여성위원회를 6년여 동안 이끌어 온 전임 김상희 위원장은 “대가 없이 위원장직을 마칠 수 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여성위원회 위원들과의 아름다웠던 동행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면서 차기 집행부의 성공을 기원했다.

(사)재경전북도민회 여성위원회는 29일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여성위원장에 홍계자(김제)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