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안전한 여름철 물놀이 위한 안전관리요원 교육 실시

남원시가 남원소방서 협조를 통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남원시

남원시는 지난달 28일과 30일에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요원 전문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8월까지)을 앞두고 실시된 이번 교육은 3개 산동·산내면, 노암동 물놀이 담당공무원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30명이 참석해 남원소방서 방호구조과 전문 교관으로부터 교육을 받았다.

교육내용은 물놀이 사고 초기 구조 및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이용법,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법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한다.

시 관계자는 "5월말부터 산동면 고소암 및 산내면 뱀사골 일원 등 총 9개소 물놀이 안전관리지역에 대한 인명구조장비 설치 등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며 "물놀이 안전관리기간 동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