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민선 8기 제46대 무주군수로 취임한 황인홍 군수는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오로지 무주만 생각하고 군민만 바라보겠다는 초심, 깨끗한 군수, 정직하고 부지런한 군수, 군민과 역사가 평가하는 성공한 군수가 되어 여러분께 보답하겠다던 각오를 되새기며 또 다시 뛸 것”이라며
“군민이 주인인 무주,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무주, 군민이 살 맛 나는 무주, 그래서 자랑스러운 무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취임식 후 바로 무주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점심배식 봉사에 동참하며 ‘군민을 섬기는 군민정치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배식 봉사는 군민과 함께 민선 8기를 시작한다는 취지에서 황 군수 본인 의지로 추진한 것으로 종합복지관 점심배식을 하며 이곳을 찾은 지역 어르신 등 주민들을 만났다.
주민들은 “민선 7기 때도 여기를 제일 먼저 왔었는데 이번에도 변함수 없이 찾아와주니 반갑고 고맙더라”며 “일하는 모습도 그렇지만 하는 걸 보면 군민을 섬기겠다는 말에 진심이 느껴진다”고 입을 모았다.
공평하게 누리는 모두의 복지공동체를 지향하는 민선 8기 무주군은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비 지원연령을 만 75세에서 70세로 확대 △맞춤형 돌봄서비스 추진 △관내 목욕시설을 활용한 무료 목욕 서비스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공공의료체계 강화△저상버스 도입 등 장애인 이동권 확보 △결혼이민 여성의 고향나들이 확대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