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 1일 군경묘지와 충혼탑 참배 후 시청 지하대강당에서 각계 각층 인사와 일반 시민 등 380여 명을 초청해 취임식을 열고 공식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정 시장은 “저와 시민 여러분의 고향인 김제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달라는 부름을 받고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 의식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민심이 변화와 새로운 출발을 요구한 만큼 ‘시민의 뜻’을 가슴 깊이 새겨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지속 성장 가능한 도시 기반 조성 △인구 성장을 위한 초석 마련 △대한민국의 곳간으로서 농업 수도의 위상 확립 △민생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사계절 내내 생동감으로 살아 숨쉬는 세계 축제 도시로의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앞으로 민생 현장을 일터로 삼아 언제나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을 만나고 쓴소리에도 더욱 귀를 기울여 시민의 만족도를 김제시정에 대한 평가의 척도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