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용성초등학교 팀이 유소년 드론축구의 전국 최강팀이 됐다.
지난 2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22년 제3회 솔내 유소년 드론축구대회’에서 익산 용성초등학교 팀이 1위를 차지했다.
전주시와 솔내야호청소년종합센터(센터장 김정현)가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서울 1팀, 경북 3팀, 충북 1팀, 전남 3팀, 전북 11팀 등 전국 19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1위는 익산 용성초등학교 팀, 2위는 알씨인 팀(군산), 3위는 에어포스 팀(경북 구미), 4위는 킹스오브드론 팀(전주)이 각각 차지했다. 대회 1~3위 팀에는 전주시장상이, 4위 팀에는 대한드론축구협회장상이 수여됐다.
김정현 솔내야호청소년종합센터장은 “이번 드론축구 대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찾고 세계 드론축구의 발전에 기여하는 꿈나무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드론축구대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드론을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면서 여가문화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