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운천 도당위원장(국회의원·비례대표)이 지난 1일 김관영 전북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취임식에 참석했다.이날 오전 10시 전주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우범기 전주시장 취임식에 참석한 정운천 위원장은 “우범기 시정의 포문을 여는 순간 함께해 뜻 깊다”면서 “전주시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의 협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의지를 다졌다. 정 위원장은 곧바로 전북도청에서 열린 김관영 전북도지사 취임식에 참석 “진영과 이념을 넘어 여야 구분 없이 전북발전을 위해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전북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여·야 간 협치를 당부했다. 한편, 정 위원장과 김 지사는 지난달 21일 국민의힘 전북도당에서 협치와 관련한 의견을 나누며 ‘3급 정책협력관’을 국민의힘 추천 인사로 제안하는 등의 여·야 협치의 행보에 고삐를 당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