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정읍 등 전북 곳곳서 화재 잇따라

지난 2일 오전 11시 10분께 완주군 상관면 순천완주고속도로 하행선을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 사진제공=전북소방본부

완주와 정읍 등 전북 곳곳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2일 오전 11시 10분께 완주군 상관면 순천완주고속도로 하행선을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 엔진룸이 불에 타 10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9시 50분께에는 정읍시 신태인읍의 한 주택 부속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창고 안 간이 화덕에서 콩대를 태우던 집주인 A씨(90대)가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어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창고 일부가 불에 타 1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