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대 전주교도소장에 신동윤(56) 부이사관이 4일 취임,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경북 울진 출신인 신 소장은 경기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2000년 교정관(행정고시43회)로 임용됐다. 2010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이후 경북북부제2교도소장, 여주교도소장, 군산교도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8월에는 부이사관으로 승진, 의정부교도소장을 지냈다.
신 소장은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수용질서를 확립하고 인권과 소통 중심의 교정교화 실현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면서 "지역 사회에도 공헌하고, 지역민과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