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봉사단은 지난 3일 전주 효자2동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희망봉사단은 회원 30여 명은 효자2동 거성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독거노인 가구에 도배 작업, 장판 및 주방 개수대 교체, 단열공사 등 노후화된 집 내부를 깨끗하게 정비했다.
김혜숙 효자2동장은 “폭염이 기승하고 있는 휴일에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희망봉사대회원들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생각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효자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봉사단은 전주시에서 활동하는 인테리어·실내건축공사업 관계자들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 매월 복지 사각지대 및 긴급복지 돌봄이 필요한 곳에 대해 지역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