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김제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 마무리

기획행정 등 4개분과 공약 검토, 제안사업 발굴 등 시정 점검

김제시장직 인수위원들이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내용을 청취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강병진)가 4일 활동을 종료했다.

민선 8기 김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기획행정, 경제복지, 안전개발, 농생명 4개 분과 15명으로 구성해 지난 6월 13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부서별 업무 보고 청취와 주요 사업 현장 방문, 공약사업 검토, 신규 제안사업 발굴, 캐치프레이즈 대시민 공모 등을 진행했다. 

또 시민의 생생한 제안을 듣기 위한 ‘당선인에게 바란다’인터넷 창구 운영 등 3주에 걸쳐 바쁜 활동을 이어온 민선 8기 김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64건의 공약사업에 대한 검토와 40건의 신규 발굴사업 및 12건의 재검토 사업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정성주 김제시장의 강한 의지로 분과별 위원 선정 시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전달할 수 있는 인사 위촉에 주안점을 두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병진 인수위원장은 “짧다면 짧은 3주간의 기간이었지만 정책 내용적인 측면에서 허술함이 없도록 준비하기 위해 모든 위원이 최선을 다해주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