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만경강 토크콘서트 열린다

6일 오후 6시 30분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안도현 시인, 김병용 소설가 참여해 시민과 소통

익산 만경강 토크콘서트 포스터/사진=익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문학 작품 속 익산 만경강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5일 익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대표 하춘자)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진호)는 익산시와 함께 ‘익산 만경강 생태문화하천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익산 만경강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만경강을 안다_익산시민 100인 원탁회의’에 이은 이번 행사는 6일 오후 6시 30분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실내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재)익산문화관광재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익산 만경강을 생태문화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안도현 시인과 김병용 소설가가 시민들과 함께 문학 작품 속에 묘사된 만경강을 매개로 만경강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내며 소통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 인디밴드 슬로우 진의 공연과 소통하는 현장 토크, 그리고 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한 유튜브 시청 이벤트도 진행된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토크콘서트를 시청하고 신청 링크를 통해 댓글을 인증한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치킨 모바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토크콘서트 참여는 인터넷(https://naver.me/xUExn4ps) 또는 전화(063-843-8811)로 가능하며, 잔여석에 한해 6일 현장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익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063-836-2321) 또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 문화정책팀(063-843-8811)으로 하면 된다.

익산지속협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익산 만경강을 친환경 생태문화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