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기전중, 월드비전 전북본부 'Basic for Girls' 캠페인 참여

지난 4일 전주 기전중 학생들이 월드비전 'Basic for Girls' 캠페인에 참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

전주 기전중학교(교장 김형배)는 지난 4일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본부장 나윤철)에서 진행하는 'Basic for Girls' 캠페인에 참여했다.

월드비전 ‘Basic for Girls 캠페인’은 생리기간 중 학교에 가지 못하는 개발도상국 소녀들을 위해 면 생리대를 직접 만들어 선물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에는 총 5939명의 소녀들에게 면 생리대 세트를 전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손수경 교육복지사는 “기전중학교 학생들이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 Basic for Girls 캠페인은 아프리카에 면 생리대 전달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월경 위생관리 지원, 여아 친화적 환경구축, 보건 및 인식개선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