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 선정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5년 2월까지 18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산업 경제 구조 변화에 대응할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자부와 교육부가 부처 협업형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바이오헬스 분야의 대학 체질 개선과 특성화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우석대학교는 바이오 및 신제형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실무형 전문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환경 구축 △산업 특화 교육과정 개발 △산업 특화 교육과정 운영 △프로젝트 학기제 및 인턴쉽 운영 △취업 지원 및 대학원 연계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우석대학교는 제약공학과와 약학과 등 의·생명 계열 학과를 중심으로 종근당과 한풍제약, 진셀바이오텍,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과 인턴십 및 현장실습 연계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현장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남천현 총장은 “포스트 휴먼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 대학교는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바이오헬스를 대학 특성화 분야로 정하고, 이에 따른 전략과제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우리 대학교가 바이오헬스 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