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5일 제392회 임시회 제4차 본의회에서 제12대 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선임된 위원으로는 진형석 위원장을 비롯해 김성수 부위원장, 권요안, 김동구, 김정기, 박용근, 박정규, 송승용, 이수진, 임승식, 한정수 의원 등 11명이다.
이날 선임된 예결위원들은 제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진형석(전주2)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성수(고창1) 의원을 선임했다.
제12대 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임기는 1년간으로 내년 6월 30일까지다.
예결위원회는 제393회 임시회 기간 중 27일부터 전라북도 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 본심사에 돌입한다.
9월 중에는 전라북도 및 교육청 2021년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11월 말부터는 전라북도 및 교육청 2023년 본예산 예산안 심의 등 마라톤 일정이 연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진형석 예결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된 것에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예산편성과 집행의 적정성 여부를 도민의 눈높이에서 촘촘하면서도 미래지향적으로 심사하여 연간 14조원의 소중한 예산이 지역경제활력과 도민의 삶의 질 제고 등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예결위원장으로 선출된 진형석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 제11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중재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육경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