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 관광명소화 기반시설 조성에 박차

회전교차로와 주차장, 전신주 지중화 등에 총력

임실군이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관광명소화 기반시설 조성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붕어섬에 조성중인  출렁다리의 8월 개장에 맞춰 인근 요산공원 일대에 동부권발전사업의 지원으로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있다.

또 관광객 유입증대에 대비, 지방도 749호선의 선형을 개선하고 차량 600대가 들어갈 수 있는 대형 주차장도 공사중이다.

아울러 도보 이용객 편의를 위해 데크로드를 설치하고 옥정호 자연경관을 보존하는 전신주 지중화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밖에 붕어섬에는 상하수도를 설치해 관광객에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마무리가 한창이다.

특히 출렁다리와 요산공원 일대에는 야간경관조명 시설을 설치, 밤에도 도시민이 찾는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