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박하은 귀국 독주회 9일 개최

9일 오후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비올리스트 박하은

'전주 출신' 비올리스트 박하은이 9일 오후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연다.

섬세한 테크닉과 깊은 음색을 가진 비올리스트 박하은은 지난 2월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귀국 독주회를 열었다. 두 번째로 여는 귀국 독주회를 통해 앞으로 더 다양한 무대에서 전문 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귀국 독주회에서는 독일의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 독일의 바이올리니스트 파울 힌데미트, 영국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에드윈 요크 보웬 등의 곡을 선보인다.

 는 선화예술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를 실기 우수 장학생으로 입학해 조기 졸업했다.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선화예술중, 계원예술중, 인천예술고, 한국창의예술고 등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