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전북 유일’ 디지털타운 조성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 10억 원 사업비 투입 시민안전서비스 제공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김제시가 지난 6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경쟁력 확충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등 지역 현안 해소가 필요한 지역에 디지털 서비스를 도입해 지역 현안 해결 및 경제 활성화 신 활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장애인과 어르신이 이용하는 전동휠체어에 자이로 센서와 GPS가 내장된 LoRa 무선 디바이스를 구축한 ‘이동 약자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서비스’와 농기계 사고 감지 기능과 운행 정보 데이터를 수집하는 ‘농기계 스마트 운영 LoRa 서비스’ 등 국비 5억 원 등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현안 해소로 함께 행복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연내에 사업을 마무리하여 교통 약자에 대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과 스마트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타운 서비스 적용을 통해 고령화 및 지역소멸 등 도시 성장 저해 요소를 극복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지역경쟁력 확충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더불어 시민 체감형 서비스 확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