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항 주차장, 카드 전용 무인 주차장으로 변경

오는 13일부터 적용⋯주차요금 결제 편의 도모

 

한국공항공사 군산공항(공항장 문기학)은 오는 13일부터 기존 현금 유인주차장을 카드‧모바일전용 무인 주차장으로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신용카드 사용이 점차 늘어나는 환경변화에 맞춰 주차요금 결제 편의를 도모하고 주차장 관리운영에 효율화를 기하기 위함이다.

군산공항 주차장을 이용할 시에는 사전무인정산기‧현장무인정산기에서 신용카드‧체크카드‧삼성페이(단말기 접촉식)로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10월 이후에는 후불교통카드‧카카오페이 등의 결제수단이 추가될 예정이다.

경차, 저공해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록차량은 별도 등록없이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자동할인이 가능하고, 다자녀 할인은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할인 등록을 해야 한다.

다자녀 홈페이지 미등록자는 현장할인이 불가하기 때문에 출차 후 30일이내 홈페이지를 통해 사후 할인 신청을 해야 한다.

문기학 공항장은 “현금 사용이 불가능만큼 고객께서는 신용카드 등 사전에 결재 가능한 수단을 미리 준비하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카드전용 무인 주차장 운영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이용고객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