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명 완주 부군수(59)가 11일 이임했다.
지난해 7월 1일자로 부임했던 김 부군수는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단 마무리 공사와 분양, 복합행정타운 운곡지구와 삼봉웰링시티 공사와 분양 등 완주군 현안, 그리고 4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를 누수 없이 챙겨왔다.
김 부군수는 “최근 한국은행이 완주군을 소멸 위험지자체로 분류했는데, 동의하기 힘든 결과다. 완주군은 여전히 인구가 증가세이고, 운곡지구와 삼봉웰링시티, 봉동 신봉지구 등 대규모 아파트 건설에 따른 인구 유입이 확실한 곳이다”고 지적했다.
또 “지금의 완주군을 있게 한 것은 완주산업단지라고 생각한다”며 “최근의 경제 위기를 잘 극복해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자동차와 화학에 수소산업을 더하면 완주군의 미래 경쟁력은 확실할 것”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김 부군수는 1989년 공직에 입문한 후 지난 2013년 사무관 승진 후 정책기획관실 경영평가팀장, 미래산업과 신산업기획팀장, 인재개발원 전문교육과장, 혁신성장정책과장 등 다양한 보직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