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케이엘큐브,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오는 29일까지 농촌지역 이동약자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현안해결형 SW개발사업’의 실증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군산시에 거주하고 전동보조기기를 보유 및 이용하고 있는 이동약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종 선정자를 대상으로 개인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원한다.
개인형 모빌리티 서비스는 전동보조기기의 이동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전복 등 사고 발생 시 주변 지능형 CCTV를 활용한 사고현황 파악과 119 등과 연계된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이동약자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개인형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실증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전북지역본부에서 수행하며 최종 선정된 체험단을 대상으로 8월 중 개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상호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은 “전북 농촌지역 내 이동약자의 교통 생활 분야 애로사항을 ICT 기술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