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이 그간 코로나19로 멈췄던 학교 체육생활을 다시 재가동 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이겨내고 일상으로 회복을 위해 초ㆍ중ㆍ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배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축구, 풋살, 배구, 농구, 넷볼, 피구, 배드민턴 종목에서 학교별 기량을 겨루고 있으며, 전주지역 약 3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장으로 사용된 서일초등학교, 송천초등학교, 기전중학교는 농구부 육성학교로 최근에 전주교육지원청에서 최신시스템으로 신축한 농구전용구장으로 스포츠클럽대회에 참여하는 학생 및 심판 그리고 학부모 등에게 만족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주교육지원청 박숙영 장학사는 “이번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및 교내 리그전 등을 통해 그동안 길러온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장착과 적극적인 스포츠활동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팀의 학교는 9월에 개최될 전라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전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