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첫 전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에 무소속 심민 임실군수가 선출됐다.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1일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 심 군수는 향후 2년간 전북을 대표해 중앙 정부와 연계된 각종 현안을 추진하게 된다.
또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입안하고 이에 따른 개선방향 건의 등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심 군수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 활동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의 공동 현안의 정보를 교환하고 조율하게 된다.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전국 유일의 무소속 3선에 당선된 심 군수는 당시 화제의 지방정치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심 군수는 “민선 8기의 중요한 시점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14개 시•군의 상생과 지방자치 발전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