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14일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조직위원회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체육관계자 등 총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총 37종목으로 남원에서 열리는 올해 도민체육대회를 주관하게 된다.
남원에서 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2007년 이후 15년만이다.
남원시는 민선 8기를 맞아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에서 하나되는 도민체전'을 슬로건으로 해 행사를 차질없이 치를 계획이다.
특히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와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도민체전의 시작을 알릴 방침이다.
조직위원장인 최경식 남원시장은 "코로나 이후 남원시에서 열리는 큰 행사인 만큼 기관·사회단체장과 시민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도민이 하나 되고, 남원시를 널리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