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학관 내 '작가의 뜨락' 조성

전북문인협회(회장 김영)가 전북문학관 내 ‘작가의 뜨락’을 조성했다.

‘작가의 뜨락’은 전북 작가의 작품을 널리 알리고, 전북문학관을 찾는 도민에게 감동을 선물하는 공간이다. 야외에 시화목을 설치해 전북문학관을 오고 가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전북 작가의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지난해 전북문인협회는 전북문학관 내 14개 시군 지부 전북 작가의 작품을 담은 시화목을 설치했다. 이어 올해 작품 11편을 추가로 제작해 ‘작가의 뜨락’ 조성을 마쳤다. 규모는 작품 25편, 3천여만 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북문학관은 연중 전시관 운영, 문학관 아카데미 운영, 문학관 발간 도서 배포, 지역으로 찾아가는 문학관 등 활발한 활동으로 외부 방문객 수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