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익산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구석구석 미륵사지 탐험대, 서동과 고도익산 한바퀴 등 세계유산 미륵사지 연계 교육 프로그램

국립익산박물관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 포스터/사진=국립익산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관장 최흥선)이 여름방학을 맞아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연계한 유적 밀착형 가족 교육 ‘구석구석 미륵사지 탐험대’와 백제왕궁박물관과 함께 하는 교육 ‘서동과 고도익산 한바퀴’를 운영한다.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수·목·토요일 오전 9시 4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운영되는 ‘구석구석 미륵사지 탐험대’는 초등학교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국립익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 상설전시실, 미륵사지를 탐험하며 미션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든 미션을 해결하면 ‘찾아라! 무왕의 꿈’ 보드게임과 메모리게임 키트를 수령해 집에서도 미륵사지에 대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으며,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익산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서동과 고도익산 한바퀴’는 국립익산박물관과 백제왕궁박물관이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8월 17일부터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두 박물관 전시실을 탐험하며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쌍릉, 제석사지 등에 대해 알아보고 고도익산에 대해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모든 미션을 해결하면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는 프로그램 운영 당일 각 박물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아이들 여름방학을 맞이해 마련된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