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단은 최근 라마다 군산 호텔에서 ‘2022년 군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예비·초기 창업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사업단은 2021년을 시작으로 창업 경험이 없는 군산지역 내 기술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기업 중 군산에 소재한 유망 아이템 보유·사업화 중인 초기창업자를 모집해 창업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예비창업자 19개 팀과 초기창업자 11개 기업, 총30개 팀을 모집해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이호 군산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군산 강소특구육성사업 소개(설남오 본부장),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안내(김민호 기술사업화팀장) 등 자세한 사업 설명이 이뤄졌다.
2부에서는 우수 예비·초기 창업자 선정평가 준비를 위한 ‘기술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고도화 세미나’가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재)전북지역사업평가단의 남상선 선임연구원은 예비·초기 창업자들이 실제로 작성하게 될 기술창업 사업계획서 양식 관련, 항목별 작성 요령을 자세히 설명했다.
예비·초기 창업자들은 기술창업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한 발표평가를 통하여 우수 예비·창업자로 선정되며 최대 1,500만원까지 사업화 지원금을 배정받는다.
이후 후속 사업으로 맞춤 심화 컨설팅, IR 대회 참가 지원, 해외시장 판로개척, 특구 내 입주 공간, 투자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호 단장은 “성공적인 기술창업 지원을 위해 창업자들의 눈높이와 욕구에 맞도록 수요자 중심의 지원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