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는 14일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섬진강 르네상스 완성‘에 총력을 당부했다.
보고회는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추진방향 확정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목표로 추진되는 공약은 관광과 일자리, 읍•면 균형발전 등 5대 분야 77개 사업으로 구분됐다.
주요 공약사항으로는 ‘천만 관광 임실 시대로의 도약’을 위한 관광분야로서 제 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완성이다.
이를 통해 옥정호 케이블카와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옥정호 웰니스 치유 복합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는 대형 키즈랜드를 건립하고 오수에는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이 검토됐다.
또 관촌 사선대에는 국민 여가캠핑장을 마련해 도시민을 유치하고 야간 경관시설 조성 등 12건이 심도있게 다뤄졌다.
이밖에 농촌의 고충을 해결키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민수당을 확대하고 벼 육묘비용 등도 지원된다.
임실 제 2 농공단지에 첨단산업을, 오수 제 2 농공단지에는 반려동물 기업을 유치하고 소상공인 회생 지원 등 20건도 검토됐다.
아울러 교육문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애향장학금을 확대하고 임실•오수•관촌 임대아파트도 건립된다.
여성과 노인, 장애인에는 일자리를 확충하고 읍•면의 균형 발전 등 45건의 실행방안도 적극 검토됐다.
심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 민선 8기 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며“자랑스러운 임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