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회장 원복순)이 지역 내 소외계층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봉동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16일 관내 독거노인, 노령조합원 등 21명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위문품은 원복순 회장을 비롯한 봉동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 33명이 직접 땀 흘려 재배한 양파와 감자 그리고 봉동농협에서 후원한 백미이다.
원복순 회장은 “해마다 회원들이 땀 흘리고 고생하며 정성껏 재배한 농산물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운회 조합장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씨가 봉동읍 관내를 환하게 비춰주는 지역의 등대가 되고 있다”며 “우리 봉동농협 또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