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균 전 익산시의원이 익산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양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온 김용균 전 시의원이 임기를 마치고 퇴임함에 따라 그간의 노고에 대한 주민들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전 의원은 익산시의회 최다선(5선) 의원으로 지난 1995년 시의회에 입성해 항상 주민들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 6월 치러진 지방선거에 불출마하고 지난달 30일을 끝으로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20여년간 쉴 틈 없는 의정활동으로 KTX역사 유치, 평화지구 LH아파트 건립, 중앙초등학교 공원화 사업 등의 성과를 이뤄냈고, 지난해 중앙동 침수 당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김 전 의원은 “지역 주민들께서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해주셔서 그동안 의원으로 활동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내 고향 익산을 지키며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