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1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치 나눔

고위험 1인 가구 28명에게 김치와 밑반찬 전달하며 안부 확인

익산시 영등1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9일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를 펼쳤다./사진=익산시

익산시 영등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인옥)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마을부녀회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중증질환자, 노인, 장애인 등 고위험 1인 가구 28명에게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을 전달하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안부 확인 등을 진행했다.

이인옥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김치와 밑반찬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화 영등1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부녀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모두가 정성을 다해서 음식을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