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LINC 3.0 사업단 출범

공유·협업으로 미래 산업 선도하는 산학연 협력대학 도약 다짐

원광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지난 18일 현판식을 갖고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사진=원광대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LINC 3.0 사업단이 현판식을 갖고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원광대는 산학연 협력 선도모델 수행을 위해 BEYOND(Barrier-free strategies for Entrepreneurship university and Youth On-National-industrial-Demands)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LINC 및 LINC+사업을 통해 조성된 산학협력 성과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학연협력 고도화를 위한 ‘미래 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기업가형 대학’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지난 18일 학생지원관에서 진행된 현판식에서는 박맹수 총장과 조영삼 사업단장을 비롯해 대학 운영위원, 사업단 교직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성공을 기원했다.

박맹수 총장은 “단장을 중심으로 한 사업단 구성원의 노력으로 LINC 3.0 사업에 선정되고, 현판식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단 출범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이제는 산학 성과를 창출하는 사업단이 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 하나 된 힘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조영삼 사업단장은 “공유 및 협업을 중요 키워드로 해 다양한 산학연 협력 사업으로 공유·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산학연 브랜드를 창출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산학연 협력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LINC 3.0 사업단은 지난 6월 한국실리콘화학산업연구조합과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으며, 오는 8월 중 협의체를 구성해 기술교류회 등 본격적으로 공동사업을 시작하는 한편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을 통한 학생들의 취·창업 능력 강화 및 기술 이전을 바탕으로 산학 협력을 강화하는 전공간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등 인재 양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