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중고 하키대회와 5인제 하키대회가 지난 22일 김제에서 개막했다.
대한하키협회가 주최하고 김제시하키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 33개 팀 500여 명의 선수가 오는 27일까지 열띤 승부에 돌입했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하키대회는 중등부 11개 팀 및 고등부 16개 팀을 포함한 5인제 대회 중등부 6개 팀이 참여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루고 있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유튜브, 페이스북 등 인터넷 방송을 통해, 하키 경기의 재미와 열정을 생중계하고 있다.
김제시는 스포츠 마케팅 전담부서를 꾸리고, 관내 지역경제에 미치는 직간접적 파급효과가 큰 마케팅 방안을 수립하고, 참가선수들은 물론 가족 단위 참가가 가능한 유소년 전국대회를 집중하여 유치하기 위한 스포츠 마케팅에 집중해오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코로나 여파가 불러온 경기침체의 여파는 아직도 진행 중이지만, 시는 스포츠 마케팅 강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